2014년 4월 26일 토요일

진미령 하얀민들레 세월호 희생자분들에게 바치는 노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진미령의 하얀민들레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사진박은사람 몸저생사


하얀민들레
작사 신봉승 작곡 유승엽 노래 진미령

나 어릴 때 철부지로 자랐지만
지금은 알아요 떠나는 것을
엄마 품이 아무리 따뜻하지만
때가 되면 떠나요 할 수 없어요
안녕 안녕 안녕 손을 흔들며
두둥실 두둥실 떠나요
민들레 민들레처럼
돌아오지 않아요 민들레처럼


나 옛날엔 사랑을 믿었지만
지금은 알아요 믿지 않아요
눈물이 아무리 쏟아져와도
이제는 알아요 떠나는 마음
조용히 나만 혼자 손을 흔들며
두둥실 두둥실 떠나요
민들레 민들레처럼
돌아오지 않아요 민들레처럼
민들레처럼 민들레처럼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