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꽃이 필
때면
사십여년전 중학교 교정에 휘날리던
라일락 냄새가 생각이 납니다
사십여년전 중학교 교정에 휘날리던
라일락 냄새가 생각이 납니다
차갑고
어두운 물속에서
피지도 못한 꽃들이
그리워했을 교정
어두운 물속에서
피지도 못한 꽃들이
그리워했을 교정
우리들의이야기
윤형주 노래
웃음짓는 커다란
두눈동자
긴 머리에 말없는 웃음이
라일락꽃 향기를 날리던 날
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소
밤 하늘의 별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비가 좋아 빗속을 거닐었고
눈이 좋아 눈길을 걸었소
사람 없는 찻집에 마주앉아
밤늦도록 낙서도 했었소
긴 머리에 말없는 웃음이
라일락꽃 향기를 날리던 날
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소
밤 하늘의 별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비가 좋아 빗속을 거닐었고
눈이 좋아 눈길을 걸었소
사람 없는 찻집에 마주앉아
밤늦도록 낙서도 했었소
밤 하늘의 별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