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6일 일요일

배려하는 마음 까치밥 유래를 아시나요?




서울 강서구 방화동 옹기골공원

까치밥은 보통 고시레와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까마귀밥이라고도 했는데요.
감이나 기타 과실 또는 먹은 것을 따둘때, 갈무리 할때, 그 녀석들이 먹을 것을 한두개씩 남겨두는 것입니다.
보통 감나무에서 많이 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겨울이 되면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힘든 겨울살이가 되는데요.
그 때를 대비에 과일을 한두개 남겨두면, 나중에 까치나 까마귀가 먹고 갔기 때문에, 까치밥이라고 했었습니다.
자연은 보통 우리 인간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가지 다른 생명체도 존재하기 때문에, 그들도 배려한 조상들의 훌륭한 문화유산이 아닐까 합니다

-지식iN 나라꽃(adaylity) 답변인용

 

댓글 없음:

댓글 쓰기